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창호 시공 실습 강의가 진행 중이다. 사진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성과 평가에서 인테리어 업계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이 회사의 시공인력 양성 교육시설인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S등급에 선정됐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직무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매년 컨소시엄별 사업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가 평가를 진행해 최고 S부터 A~D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는 신규 시공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수료생과 협력사·대리점 간 취업 연계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중소 시공 협력사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시트 바닥재 시공 실습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LX하우시스

지난 2021년 문을 연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는 연간 40여개의 교육과정 운영하며 1500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전문 시공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실행기관으로 선정되며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돼 창호∙시트∙마루 시공 등 3개 분야에서 정부가 인정하는 ‘시공서비스 프로 기술자’ 자격도 발급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시공인력 양성을 통해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고 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시공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