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객만 1200명 ‘개그맨 커플’ 김준호·김지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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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오른쪽)·김지민의 웨딩촬영 사진. [사진 김지민 SNS]
코미디언 김준호(49)와 김지민(41)이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준호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함께 출연한 그룹 ‘룰라’ 멤버 이상민이 사회를 맡았고,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축가를 불렀다.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두 사람의 결혼식엔 약 120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두 사람은 2022년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청첩장에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 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며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한다”고 전했다. 김지민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개그맨 부부로 25호 커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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