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료 AI할까, OTT할까”…통신 3사, 갤럭시Z폴드7·Z플립7 사전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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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Z 폴드7’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인공지능(AI) 서비스 무료 이용권 등 각 통신사별로 혜택이 다양하다.

SK텔레콤이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사전예약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델들이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사전예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15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21일까지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Z 폴드7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고객 개통은 이달 22일부터 이뤄지며, 공식 출시일은 25일이다. 갤럭시 Z 폴드7은 블루쉐도우, 실버쉐도우, 제트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통신 3사는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했다. 신제품 구매자는 매장에서 지급되는 추가지원금을 더해 기기값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가지원금은 원래 공시지원금의 15%까지 책정 가능하다. 출고가는 갤럭시 Z 폴드7 256GB(기가바이트) 237만9300원, 512GB 253만7700원, 1TB 293만37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7은 256GB 148만5000원, 512GB 164만3400원, 갤럭시 Z 플립7 FE는 256GB 단일 모델로 119만9000원이다.
SK텔레콤은 다음달 31일까지 해당 스마트폰 개통 고객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월 6만9000원 이상(다이렉트5G 69) 요금제로 해당 스마트폰을 구입한 가입자는 갤럭시워치8 구매 시 15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는 구매 고객 대상으로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50%만큼 신제품을 할인해주는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에 통신사 지원금과 쓰던 폰 반납 등 단말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제품 사전예약 선착순 1만명에게 AI 검색 서비스 ‘라이너’ 6개월 이용권을 준다. 디자인과 영상 작업을 돕는 AI 서비스 ‘캔바’도 6개월 무료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전용 ‘미리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전 예약 후 바로 신제품을 배송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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