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의신청은 국민신문고에…첫주는 요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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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인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한 식당을 찾아 식당 주인과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가 2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2차)’과 관련한 이의신청을 접수받는 온라인 창구를 국민신문고 누리집(www.epeople.go.kr)에 개설했다.
이번 이의신청은 소비쿠폰 지급 금액 등에 이의가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첫 주인 21~25일까지는 접속자 폭주를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로 운영된다. 월요일은 끝자리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은 5·0에 해당하는 국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누구나 접속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접속자 수를 표시하는 ‘로그인 신호등’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의신청은 PC나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하고, 증빙서류를 첨부한 후 기준일(2025년 6월 18일) 당시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처리기관으로 선택하면 완료된다. 신청 결과는 해당 지자체의 심사를 거쳐 국민신문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선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1, 2차로 나눠 장기간 진행되므로 이의신청 창구 역시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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