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한의대, ‘대구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에 선수 트레이너 파견

본문

17532588887625.jpg

태권도페스티벌 트레이너 활동 중인 학생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는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대구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에 학생 트레이너를 성공적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 등급의 국제 태권도 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경기이다. 공인 품새, 자유 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총 41개국에서 선수 및 지도자 등 899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 참가자만 115명에 달하는 등 총 2,000여 명 이상이 함께한 대규모 국제 행사였다.

대회 기간 동안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3학년 ▲남인성 ▲이의석 ▲백승훈 학생은 선수 트레이너로 참여하여, 출전 선수들의 경기 전·후 컨디셔닝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 아이싱, 테이핑 등 다양한 전문 처치를 수행했다. 특히 현장에서의 빠른 판단력과 상황 대처 능력을 발휘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응과 빠른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남인성, 백승훈), “다양한 국가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영어 능력의 중요성도 절실히 깨달았다”(이의석)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파견을 주관한 이영익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학과장은 “학생 파견 및 지도에 헌신한 김현배 교수와 열정적으로 참여한 3명의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스포츠 현장에서의 실습 기회를 적극 확대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양한방 융합형 스포츠의학 전문 트레이너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4,491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