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대 리듬체조팀, 하계유니버시아드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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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세종대 체육학과 리듬체조팀 (왼쪽부터) 박도경, 김주원, 김민, 이소윤(22학번), 이소윤(25학번), 고예진 선수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체육학과 리듬체조팀이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Universiade Rhine-Ruhr 2025) 리듬체조 단체전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7월 19일 오후(현지 시각), 독일 에센의 메세-에센 4홀(Messe Essen Hall 4)에서 열린 리듬체조 단체전에서 세종대 선수들은 세계 각국의 강호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고난도 기술과 높은 연기 완성도를 앞세워 당당히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메달을 획득한 단체전 팀은 세종대 체육학과 21학번 김민, 김주원, 22학번 이소윤, 23학번 고예진, 24학번 박도경, 25학번 이소윤 등 6명의 국가대표 선수로 구성돼, 본선 무대에서 뛰어난 팀워크와 예술성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양성해 세종대학교 리듬체조 감독은 “선수들이 수개월간 국가대표로서 흘린 땀과 노력이 국제대회라는 무대에서 값진 메달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세종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킨 뜻깊은 순간이었고, 기술과 감정, 팀워크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모범적인 연기였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대 리듬체조팀은 지난 6월 조지아에서 열린 트빌리시 컵(TBILISI CUP)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동메달은 이러한 경험과 철저한 준비가 빚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세종대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 국제 교류의 지속적 확대, 그리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리듬체조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발굴·양성하며, 세계 대학 스포츠 무대에서 세종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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