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 카카오와 ‘러너스 카드’ 공동 추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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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호 러너블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정범 카카오 지갑트라이브 리더가 디지털 ‘러너스 카드’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러너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러닝 및 마라톤 참가자의 활동 이력을 디지털 인증 기술을 활용해 카드 형태로 공식 발급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는 ‘톡증명’ 기반의 인증 기술과 시스템 연동을 지원하고, 러너블은 대회 참가 기록 데이터 기획, 디자인 및 카드 운영 전반을 맡는다.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카카오가 디지털 ‘러너스 카드’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러닝 및 마라톤 참가자의 활동 이력을 디지털 인증 기술을 활용해 카드 형태로 공식 발급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는 ‘톡증명’ 기반의 인증 기술과 시스템 연동을 지원하고, 러너블은 대회 참가 기록 데이터 기획, 디자인 및 카드 운영 전반을 맡는다.
러너스 카드는 러너가 다양한 마라톤 대회 참가 이력을 하나의 디지털카드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향후 공식 기록 기반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 및 러닝 이력 자산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공동 브랜딩 및 마케팅을 비롯해 러너 특화 혜택 제공을 위한 제휴 서비스 확장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류영호 러너블 대표는 “러닝 기록을 신뢰도 있게 인증하는 경험을 통해 러너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카카오톡 지갑과 함께 러닝 문화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너블은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톡 지갑을 활용한 디지털 접점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또, 기존 열혈 동호인은 물론 최근 러닝 열풍과 함께 늘어난 일상 러너까지 아우르는 한국 대표 러너 특화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러너스 카드는 31일 런칭되며 향후 2026 JTBC 서울마라톤을 포함한 인기대회 선등록 혜택 등 카드 보유자를 위한 다양한 러닝 특화 혜택이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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