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 통합우승 기념 팬미팅 8월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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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8월 2일 통합우승 기념 팬미팅을 연다. 사진 흥국생명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8월 2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통합우승 기념 팬미팅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김연경, 김수지 등 지난 시즌 통합우승 주역들은 물론 새롭게 합류한 이다현과 레베카 라셈, 박민지까지 총출동해 멤버십 회원 220명을 포함한 총 240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팬미팅은 ‘챔피언들의 무대,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를 주제로 4번째 통합우승까지 이르는 여정을 돌아보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챔피언결정전 5차전 풀세트까지 이어진 명승부와 시즌 중 주축 선수의 부상으로 맞은 위기, 그리고 이를 딛고 통합우승을 확정 짓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해 지난 시즌의 감동을 다시 돌아본다.
지난 시즌 하이라이트 영상과 챔피언결정전 비하인드 콘텐츠 상영은 물론 팬들이 직접 보낸 사연을 소개하고 선수들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팬과 함께 만드는 시간도 진행한다. 철쭉 응원티셔츠, 핑크넥쿨러, 파우치 등 기념 선물을 준비했으며, 참여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미팅이 열리는 씨네큐브는 아늑하고 몰입도가 높은 예술 전문 영화관으로, 선수들의 목소리와 표정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또한 더운 여름 시원한 영화관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팬미팅은 선수와 팬 모두에게 이전에 없던 교감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지난 시즌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응원이 없었다면 통합우승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주신 팬들과의 만남을 선수들이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다. 앞으로도 팬과 선수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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