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시계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부터 8일까지 하계 휴가를 떠난다.

대통령실은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주말인 2일부터 거제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감상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주요 국정 현안은 계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휴가계획을 묻는 말에 “이번에는 휴가를 가야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