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김건희특검 “尹체포영장 집행 오늘·내일 계획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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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오는 6일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특검은 이날 언론에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선임서가 접수돼 변호인과 소환조사 일정·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오늘, 내일 중으로는 체포영장 집행 계획이 없다”고 공지했다.
특검은 지난 1일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거부하면서 불발됐다.
이날 오정희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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