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냉전사 연구총서 1권 발간

본문

17543662992342.jpg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냉전사연구총서 1권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학술원이 냉전사 연구총서 1권 『냉전의 기원과 연쇄』를 발간했다. 이 책은 인문학술원이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동아시아 냉전과 지역사회의 내파(內破)’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동연구 성과물이다.

『냉전의 기원과 연쇄』에는 총 12편의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문이 수록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 냉전의 기원(강성호) ▲냉전의 기원: 21세기 연구의 성과(노경덕) ▲일본의 군대창설과 역할 변화(유지아) ▲중일전쟁·태평양전쟁 시기 일본 정치 지도층의 중국관(윤현명) ▲전후 오키나와 사회의 구조변화와 미군정(나리타 치히로) ▲장제스의 반소반공, 그 기원(정형아) ▲몽골 독립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정책변화 분석(최승현) ▲중국혁명과 북·중·소 관계, 1946~1950(한상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의 대한석유정책과 “쓰리 시스터즈”(권오수) ▲북한 농업현물세의 수취와 국가재정으로의 이전, 1945~1950(예대열) ▲여수의 군사도시 구축과 도시 해체 배경(우승완) ▲해방 직후 여수지역의 식민지기 경제 유산 탐구(이정은) 등이다.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냉전사 연구총서 발간을 계기로 여순사건을 동아시아적·국제적 시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은 『냉전사 연구총서』 1권 외에도 2025년 중 여순사건 관련 미국 자료로 구성된 『냉전사 자료총서』 1·2권을 함께 간행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3,970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