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지대 미래융합경영과, 교수진 기부로 ‘임팩트 진심 성장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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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교수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미래융합대학 미래융합경영학과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교수진이 기부한 장학금 600만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는 ‘임팩트 진심 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20일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저자이자, 명지대에서 강의 중인 임홍택 미래융합경영학과 겸임교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지난 학기 강사료 전액 300만원을 학과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형진 미래융합경영학과 주임교수도 “첫 기부의 의미를 살리고 싶다”며 같은 금액을 추가 기부해 총 600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미래융합경영학과는 해당 장학금을 학과가 새롭게 추진하는 ‘임팩트 진심 성장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재직자 과정에 있는 학생들 중 현재 재직 상태가 아닌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 아이디어 △사회문제 해결 △기술 실험 등 자율 주제를 바탕으로 한 학생들의 기획안을 검토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금 외에도 교수진과의 정기 멘토링 기회가 주어지는데, 교수진의 실질적 조언을 통해 기획안의 방향성 및 수행 방법 등을 점검하여 과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학기 말 최종 발표 및 보고서 제출을 끝으로 본 프로젝트는 마무리된다.
미래융합경영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흔쾌히 기부해 준 교수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학과는 재정적 지원을 통해 ‘임팩트 진심 성장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주신 교수진의 뜻을 충실히 담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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