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지명직 최고위원에 서삼석…지명직 1명은 평당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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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호남 출신 3선인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이 지명됐다.

정청래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호남의 역사와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 임명은 오후 당무위 의결을 거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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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임시의장이 지난해 8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뉴스1

한편 민주당은 정 대표의 공약 사항인 ‘평당원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 정 대표는 당 대표 선거 당시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중 1명은 평당원에서 뽑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당원 자격 유지 기간 내에 당직·공직 출마 경험이 있고, 당원 100명 이상의 연서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온라인 공개 오디션,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개 오디션은 무작위로 선출된 배심원단 투표 50%, 당원 여론조사 50%의 비율로 심사해 4명을 선발하며, 최종 후보자 4명에 대해 권리당원 투표 100%로 지명직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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