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盧묘역 앞에 선 정청래, 눈물·콧물 훌쩍이며 "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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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전현희, 김병주, 이언주, 황명선, 서삼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한민수 당 대표 비서실장, 김영환 정무실장, 권향엽 대변인 등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았다.

그는 노 전 대통령 비석인 너럭바위 앞에서 참배객 대표로 헌화하면서 상기된 표정으로 울먹였다. 두 차례 큰절을 올렸고 여러 차례 콧물을 훌쩍였다.

정 대표는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정청래입니다. 잘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노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문들이 세웠다는 동상 앞에서 어깨동무하는 포즈를 취하며 당 지도부,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정 대표는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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