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주 세탁공장서 40대 근로자 전신 화상…의식 불명 상태, 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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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연합뉴스
경기 파주시의 한 세탁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현재 경찰이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8일 오전 9시 14분쯤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세탁업 공장에서 근무하던 40대 남성 A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심각한 상태였으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감식 및 관계자 진술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여서 진술을 들을 수 없었다”며 “작업 중 발생한 사고인지, 신체에 불이 붙게 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산업재해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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