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제니퍼 로페즈, 이스탄불서 샤넬 매장 갔다가 '출입 거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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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사진 로페즈 페이스북 캡처
세계적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명품 브랜드 샤넬 매장 출입을 거부당했다.
7일(현지시간) 피플지 등에 따르면 로페즈는 지난 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고급 쇼핑몰인 이스티니예 파크에서 쇼핑하던 중 샤넬 매장에 들어가려다 입장을 거부당했다.
이날 로페즈는 이스탄불 공연을 앞두고 매장에 들렀는데 당시 매장에 손님이 꽉찼다는 이유로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페즈는 경비원이 자신을 제지하자 “알겠다. 문제 없다”라고 말한 뒤 뒤돌아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샤넬 매장 직원들이 로페즈를 찾아가 다시 방문을 권유했으나 로페즈는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로페즈는 그럼에도 침착하게 “괜찮다”고 말한 뒤 특별한 반응 없이 쿨하게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대신 인근 셀린느 등 다른 명품 브랜드 매장을 찾아 약 3시간 동안 수만 달러에 달하는 물건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6년 영화 ‘나의 작은 소녀’로 연예계에 데뷔한 로페즈는 1999년 발매한 첫 싱글 앨범 ‘이프 유 해드 마이 러브’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다양한 영화에도 출연한 그는 ‘아틀라스’, ‘샷건 웨딩’, ‘더 보이 넥스트 도어’ 등 다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그는 지난 7월8일 스페인 비고에서 시작해 8월10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마무리되는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라는 이름의 19개 도시 여름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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