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심당이 또…2주 만에 1억원어치 대박난 빵, 올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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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과 한국조폐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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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과 한국조폐공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공동 개발한 '광복절빵'. [성심당 인스타그램]

7일 대전 성심당과 한국조폐공사는 광복절빵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들렌 4개 입으로 구성된 광복절빵은 1박스에 5000원에 판매된다. 오는 17일까지 성심당 전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난해 8월 1일 처음 발매된 '광복빵'은 2주 만에 1억 원어치(2만 1870개)가 팔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심당과 조폐공사는 지난 3·1절에도 해당 제품을 재출시했다. 이번엔 패키지를 아이보리색으로 바꾸고 제품명을 광복절빵으로 바꿨다.

광복절빵 박스 포장지에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 성심당 마스코트 '성심이'가 그려져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소개하는 브로슈어도 박스 안에 함께 제공한다.

협업 과정에서 조폐공사는 브랜드 디자인 기획을, 성심당은 제빵을 맡았다고 한다. 성심당과 조폐공사는 이번 빵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후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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