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해외 지도자 연수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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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체육인의 은퇴 이후 경력 전환을 위한 ‘2025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해외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8월 31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 지도자 연수는 은퇴(예정) 선수가 지도자로의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연수 대상은 「체육인 복지법」 제2조에 따른 선수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경기단체에 선수로 등록된 기간이 총 5년 이상이며, 연속하여 3년 이상 등록된 이력이 있고, 국제대회 또는 전국체육대회 출전 경력이 있어야 한다.
연수 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최대 6개월간 진행되며, 연수지는 싱가포르, 호주, 홍콩, 베트남 등 총 4개국이다.
연수 기관은 해당 국가의 국제협회, 스포츠클럽, 국가공인연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도자 실무 경험 중심의 연수를 통해 참여자의 현장 적응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연수 기간 중 월 최대 400만 원이 지원되며, 항공료, 보험료, 비자발급비 등 최대 300만 원까지 별도로 실비 지원된다. 국가별 체재비는 현지 물가 수준을 반영해 차등 책정되며 축구, 펜싱, 레슬링, 사이클, 체조, 농구, 수영, 럭비 등 다양한 연수 종목이 준비되어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해외 지도자연수는 ‘체육인의 은퇴 이후 진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2025년도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현장에서의 지도 경험을 통해 향후 국내 체육계에도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이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체육인이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행정·기획·마케팅·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 인턴십 분야’의 참여자도 8월 18일(월)까지 모집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체육인 복지지원 포털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체육공단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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