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동고속도 마성터널서 초등학생 버스 전도…6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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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운 소형 버스가 터널 벽을 친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는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 버스엔 축구클럽 소속 초등학생 18명과 운전자 1명 등 1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강릉 방향 2개 터널 가운데 사고가 난 터널을 통제한 채 사고를 수습 중이다.

한편 이 사고로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차량 운행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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