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의선·경원선 운행 재개…교외선은 내일 첫 열차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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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린 13일 인천역 인근 제물량로가 침수돼 있다. 독자 제공. 연합뉴스

13일 경기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때 중단된 경의선과 경원선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의선은 오후 1시 25분께, 경원선은 1시 45분께 각각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 경의선 일산역과 수색역구간, 일산선(서울지하철 3호선) 백석과 구파발역 구간, 경원선 녹천역과 덕정역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폭우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지하철 3호선 연장 일산선 백석역∼구파발역 구간은 1시간 이내에 재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철도 노선인 교외선 의정부역∼대곡역 전 구간 열차 운행은 취약 구간이 많아 안전 점검을 거쳐 14일 첫 열차부터 운행이 재개된다.

이날 경기북부 지역에는 오후 2시 기준 고양 주교 210㎜, 양주 장흥 204.0㎜, 의정부 신곡 199.0㎜, 포천 광릉 181.5㎜ 등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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