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발전-경희대, 민관협력 강화 산학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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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 협력 교류 협약식을 마치고 이종국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 세 번째), 강재식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장(오른쪽 세 번째)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12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경희대학교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중부발전과 경희대학교가 각각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사업 기반 실증 및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확대,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ESG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 연구, ▲중소기업 해외실증 적극 지원, ▲공공기관 현안 해결형 과제 도출 및 자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와 더욱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산학협력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희대학교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공공정책 현장에 확산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협력사업의 성과를 관리하고, 신규 과제 발굴 및 적용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민관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 단계 높은 협력 수준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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