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즈니 손잡은 네이버…마블도 웹툰으로 본다
-
2회 연결
본문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1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글로벌 콘텐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즈니·마블의 대표 작품들을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으로 재구성해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이다.
이 회사는 웹툰 영어 앱 내에 디즈니 전용관을 신설하고, 약 100편에 달하는 디즈니 시리즈를 웹툰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신규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 제작도 협업하기로 했다. 이날 공개한 2분기 실적발표에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AI 추천, 트레일러 영상 도입 등 앱 개편 효과로 웹툰 영어 앱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2분기 연속 19% 성장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5% 늘어난(동일 환율 기준 5.5%) 3억4827만 달러를 기록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