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두타기술,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 청끌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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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기술(대표 이동국)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가 운영하는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의 ‘청년이 끌리는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임금·소득, 고용안정성, 워라밸 등이 우수한 청년이 끌릴만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소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성장력 △일생활균형 △임금 △임금혁신역량 등 1차 정량평가 후 청끌평가단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인사담당자 및 청년 재직자 인터뷰를 통한 2차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두타기술은 기업 역량과 비전, 임직원을 위한 우수한 고용 정책과 복지를 인정받아 ‘청년이 끌리는 기업’에 선정됐다.

대전시는 선정기업에게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인식개선프로그램(컬처북, 브로슈어, IR자료 제작지원 등) △기업-청년 매칭데이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우며 지역 청년의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기업 취업 동기 강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두타기술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본사를 둔 항공·우주·국방 분야의 전파통신 전문기업이다. 단순한 제조를 넘어, 급변하는 전장 환경과 미래 국방기술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R&D 중심의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 주기적 통합개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무인기, 안티드론, 위성 통신 등의 분야에서 데이터링크 기술과 전파 응용기술을 융합한 전문성을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방·항공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대표 제품 중 하나는 안티드론 솔루션의 ‘LEOPARD(레오파드)’이다. LEOPARD는 드론 위협이 증가하는 현대 안보 환경에서, 불법·비인가 드론을 탐지하고 식별·추적한 뒤, 전파방해를 통해 무력화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통합형 안티드론 시스템이다. 군사시설뿐만 아니라 공항, 원전, 주요 행정기관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국방은 물론 민간 보안시장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무인기 및 유무인 항공체계(UAM 등)에 필수적인 항공기용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다수 개발해 왔다. 이 시스템은 항공기와 지상 간의 실시간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로, 고속/고고도에서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어 성층권 태양광 무인기, 소형 정찰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되고 있다.

다양한 전파 기반 제품도 있다. 고성능 지향성 안테나는 극한의 운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며, 특히 장거리·고속 이동체와의 연결에 최적화됐다. 지상관제장비, 릴레이박스, UAV용 통신모듈 등은 유무인기 통합운용과 전장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두타기술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 협력하며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위성통신, AAM(Advanced Air Mobility)데이터링크, 레이다 융합 시스템 등으로 기술력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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