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광복80주년 기념 AI 영상 유튜브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설립자 고(故) 영암 김응조 박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기념 영상을 제작해 8월 13일(목)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1919년 3월, 독립만세의 함성이 전국을 울리던 그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9년 3월, 독립만세가 울려 퍼진 그 날. 그 자리에 성결대학교 설립자가 있었습니다. 목 놓아 외친 ‘대한독립만세!’ 그는 독립운동가였습니다.” 짧지만 울림 있는 메시지와 함께,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한 김응조 박사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설립자의 정신과 역사를 한층 생생하게 전달한다.

고(故) 영암 김응조 박사(1901~1989)는 성결대학교의 설립자이자 항일 독립운동가로, 1919년 3·1운동 당시 청년의 몸으로 거리 시위에 참여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쳤다. 신앙과 민족정신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의 뜻을 널리 알렸으며, 해방 이후에는 교육과 목회 활동을 통해 자유·정의·평화의 가치를 사회에 전파했다.

또한 성결대학교는 영상 공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서 ‘태극기·무궁화·대한독립만세’ 댓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댓글로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가치를 표현하며, 이를 내외부에 공유·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결대는 이번 영상의 후속으로 학생 참여형 독립운동 관련 영상도 제작 배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젊은 세대가 온라인에서 역사와 정신을 나누고 기억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성결대 정희석 총장은 “광복 80주년은 우리가 어떤 뿌리 위에 서 있는지 되돌아보는 날”이라며 “설립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유와 진리의 가치를 지키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결대학교는 이번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기념 책갈피, 부채 등 소품을 제작해 구성원 및 지역사회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