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조국 석방, 진심 축하…자유로운 일상 회복하길"

본문

17551917942606.jpg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오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석방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 전 대표가) 건강체크를 하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적응·회복하길 바란다"며 "곧 만나서 많은 대화를 나누자"라고 했다.

정 대표는 앞서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가 발표된 지난 11일에는 "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특별사면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조국, 최강욱 등 고생 많으셨다. 축하한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했다.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아 수감된 지 약 8개월 만이다.

파란 넥타이에 남색 재킷, 청바지 차림으로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온 조 전 대표는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의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4,451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