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립생태원 생태디자인 공모전(텍스타일 패턴 부문) 포스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제2회 국립생태원 생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와 공존'을 주제로 하여, 생태계 내의 상호작용이나 생태계 시스템을 텍스타일 패턴으로 디자인한 작품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작품 접수는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하며, 경력이나 소속에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에 올라있는 응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작품과 함께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수는 1인당 1개로 한정하며, 공동출품은 허용하지 않는다.

출품작들에 대해서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12점을 선정하며, 대상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및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 결과는 10월말 국립생태원 및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국립생태원은 향후 수상작품들로 전시회를 열고,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생태원의 홍보물품, 굿즈, 근무복 디자인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텍스타일 디자인들이 산업적 활용으로까지 연결되어 국민들이 일상생활 제품에서 생태적 디자인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