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출소한 조국, 유튜브 활동 재개 "노잼이지만 '좋댓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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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유튜브
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치 활동 재개와 함께 유튜브도 재개했다.
조 전 대표의 유튜브 채널인 '조국TV'에는 19일 '구독자 여러분 모두 잘 지내셨습니까? 조국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조 전 대표가 구독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조 전 대표는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서 긴장한 듯 말실수하는 모습도 보였다.

사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유튜브 캡처
조 전 대표는 "조국TV에서 처음 인사드린다. 지난 15일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돌아왔다"며 "이재명 대통령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조국TV는 작년 7월 당대표 출마 조건 중의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국회의원 조국의 의정활동과 당대표 활동, 언론 보도 등을 중심으로 소식을 전했고, 제가 부재한 동안에도 옥중에서 보낸 편지 등이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5일 이후 구독자가 많이 늘었다.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달라진 조국TV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조 전 대표는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가겠다. 실시간으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도 해볼 생각"이라며 "워낙에 제가 노잼(재미가 없음)이어서 어떨지 모르겠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 전 대표는 또 "말씀드린 대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완전한 내란 청산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영상 말미에는 "압도적인 좋아요, 구독, 댓글, 알림 설정 부탁드린다"고 구독을 요청하기도 했다.
조국TV는 지난해 7월 9일 개설됐으며, 현재 구독자는 4만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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