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화예대 연기전공,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수상
-
2회 연결
본문

▲정화예대 연기전공 학생들이 ‘제20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에서 연극 ‘너머의 세상(주원규 작)’을 무대에 올리고,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이종일 회장(사진 앞줄 좌측)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연기전공이 지난 8월 12일 열린 ‘제20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 폐막식에서 단체상과 개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극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연극제에서 정화예대 연기전공은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극 ‘너머의 세상’으로 단체상 동상을 받았으며, 왕은비 학생이 개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세계대학연극제’는 전국 각지의 대학 연극팀이 참가해 연극 예술의 가능성과 열정을 나누는 무대로, 정화예대 팀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무대를 선보였다. ‘너머의 세상’은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한계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연대와 희망을 생생하게 전하며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개인 연기상을 수상한 왕은비 학생은 “이번 연극제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동료들과 함께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성장했고, 임주현 교수님의 지도를 통해 배우로서의 자세와 훈련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대표이자 연출을 맡은 김채은 학생은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동상 수상은 팀원 모두의 노력과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 그리고 관계자분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팀 모두 성장해 ‘너머의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성택 연기전공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임주현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정화예술대학교 연기전공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작품 활동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연극 예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