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관령 트레일런 대회 중 쓰러진 4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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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런에 참가한 40대 남성이 대회 중 쓰러져 숨졌다.
24일 오전 8시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열린 트레일런 대회에 참가한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대회에 참가한 의료인에 심폐소생술(CPR)을 받다가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게 인계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당 대회에는 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사고 당시 날씨는 기온 21.5도, 습도 97%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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