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검 "김건희, 대부분 진술거부…오는 29일쯤 기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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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의 구속기한 만료를 앞두고 조만간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구속기한 만기가 이번 주 일요일(31일)이라 그전에는 당연히 기소해야 한다"며 "전개되는 일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르면 금요일(29일) 정도로 기소 시점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지난 12일 김 여사를 구속한 뒤 이날까지 4차례 불러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등을 확인 중이다. 김 여사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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