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대두협회, 국제 대두 교역박람회 ‘소이 컨넥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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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미국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소이 컨넥스트(Soy Connext)’에서 (왼쪽부터)로잘린 리크 미국대두협회 동북아시아 총괄, 김상훈 사조대림 대표이사, 짐 셔터 미국대두협회 CEO, 박용찬 매일유업 부문장, 김성우 연세유업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대두협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국제 대두 교역박람회 ‘소이 컨넥스트(Soy Connext)’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소이 컨넥스트’는 ‘밝은 마음이 이어지는 곳(Where Bright Minds Connect)’이라는 부제로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밝히는 힘이 모인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700명 이상이 참가해 어워즈 행사도 가졌다.

지속가능성은 2015년 국제연합(UN)이 제시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으로 처음 주목을 받은 후 전 세계적인 범용적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 대두는 ‘지속가능한 식량생산과 회복력 있는 농업 원칙’의 표본으로 여겨지면서 전 세계 기업들이 더욱 주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미국대두를 이용한 제품에 부여하는 미국 대두 지속가능 인증로고(SUSS) 제품도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 21여개국, 147개 기업에서, 1172개 이상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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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롯데웰푸드를 시작으로 사조대림, 아워홈 등이 인증 로고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사조대림은 장류 대표제품과 두부 제품 등에 SUSS 로고를 부착하면서 매출이 26.9% 오르는 등 매출신장과 대한민국 대표 ESG 기업으로의 이미지 확립 두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소이 컨넥스트에는 최근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를 부착한 연세유업과 매일유업도 참석해 지구의 미래를 밝히는 대열에 참여를 선언했다.

비영리 기업인 연세유업은 최근 SUSS 로고를 도입한 저당 두유 등 헬씨 플레져 제품을 출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매일유업도 대표 제품인 설탕 무첨가 매일두유에 SUSS 로고를 부착하며 친환경 원재료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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