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엔에스코리아, 주거환경개선사업 3~6호 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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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에스코리아가 남양주시 및 남양주복지재단과 협력해 추진 중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올해 상반기에도 활발히 이어졌다. 이 사업은 2024년 11월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4분기 1·2호 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2025년 상반기에는 3~6호 가구의 주거를 성공적으로 개선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3호 가구 공사 전후(위), 4호 가구 공사 전후(아래)
3호 가구는 긴급 생계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정으로, 아이가 지내는 집 안 곳곳이 낡고 불편해 일상에 어려움이 많았다.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세면대와 변기를 교체했으며, 타일과 보일러 분배기, 창문도 새로 시공해 위생과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여 아이가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4호 가구는 약 10평 남짓한 공간에 세 가족이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오랜 노후로 인해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주방과 화장실 모두 열악한 상태였다. 거실 전면 창호를 교체해 단열 성능을 높이고, 주방 수납을 보강해 생활 동선을 정리했다. 화장실도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5호 가구 공사 전후(위), 6호 가구 공사 전후(아래)
5호 가구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4인 가족으로, 아이들이 지내는 공간에 균열과 누수, 곰팡이 등이 생기며 주거 환경이 크게 악화돼 있었다. 특히 2024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벽지와 바닥이 젖고 악취가 퍼지면서 생활이 더욱 어려워졌다. 이에 외부 방수 공사와 유수 유입 차단 공사를 진행해 침수 재발을 막았다. 거실과 화장실을 전면 수리하고, 노후 전기 배선을 정비해 가족이 함께 머무는 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6호 가구는 어머니와 중학생 딸이 함께 지내는 가정으로, 보호자의 건강 문제로 인해 실내 위생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고, 공간 정리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엔에스코리아는 정리 수납을 통해 실내 동선을 정비하고, 전면 도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누수 부위를 보수하고 2층 침대를 배치해 모녀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네 가구는 “생각보다 훨씬 큰 변화가 이뤄져 정말 놀랍고 감사하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고맙다”, “집이 깨끗해지니 아이들 정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같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엔에스코리아는 유기농 발효 화장품 브랜드 ‘화미사(Whamisa)’를 보유한 친환경 뷰티 기업이다.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건강한 피부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도한 박준한 대표는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만드는 데 힘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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