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항만공사, 한일 경제교류회의서 전략·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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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한일경제교류회의 참가해 울산항 경쟁력 및 비전을 발표하며 글로벌 협력기반 확대에 나섰다. (사진은 26일 세션참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열리는 `제21회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에 참가해 울산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과 울산항의 경쟁력 및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학계, 기업 등이 참가했으며,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지역 활성화 정책과 항만물류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울산항만공사는 `항만물류 세션' 연사로 참여해 △울산항 현황과 경쟁력 △바이오 연료 및 친환경 선박연료 거점항만 비전 △울산항-호쿠리쿠 지역 항만 간 협력사항 발굴 △일본 지역 신규 물동량 확보 세일즈 △향후 인프라 개발 및 투자유치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울산광역시는 `지역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산업혁신,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정주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제시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이번 회의는 울산항의 경쟁력과 친환경 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일본 호쿠리쿠 지역과의 항만·물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산항은 친환경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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