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부발전, 본사 태안 이전 10주년 기념 '위피 썸머 캠프'
-
4회 연결
본문

(사진 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본사 태안 이전 10주년을 맞아 태안군 지역 주민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위피 썸머 캠프(Weepy Summer Camp)'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충남 태안 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가정, 약 16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전북 전주와 임실, 충남 보령 일대를 여행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첫날에는 전주 한옥마을과 미디어아트 전시관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를 관람하며 문화적 소양을 넓혔고, 이튿날에는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직접 치즈를 만드는 체험을 즐겼다.
또한, 상관리조트의 온천과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다졌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연을 관람하고, 보령 해상유람선 투어를 통해 아름다운 서해의 풍광을 만끽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서부발전은 참가자들에게 필름 카메라와 기념 티셔츠가 포함된 웰컴키트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평소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마음껏 웃고 대화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준 서부발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의 사랑을 되새기고, 지난 10년간 동고동락해 온 지역 이웃과의 소중한 인연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람 중심의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