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최정 멀티 홈런 앞세운 SSG, 하루 만에 3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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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의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때려내는 SSG 베테랑 거포 최정. 사진 SSG 랜더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베테랑 거포 최정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꺾고 하루 만에 3위 자리를 되찾았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홈 경기에서 홈런 두 방으로 5타점을 거둬들인 최정의 활약을 앞세워 8-0 완승을 거뒀다. 2연패의 고리를 끊어낸 SSG는 이날 패한 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SSG는 2회말 좌중간 펜스를 살짝 넘긴 최정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이어진 3회 1사 만루 찬스에서 한유섬의 2타점 적시타로 스코어를 4-0으로 벌렸다. 5회에는 2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이 외야 왼쪽 스탠드에 꽂히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 다시 3점을 추가했다. 승기를 잡은 SSG는 6회에도 박성한의 안타로 한 점을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미치 화이트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탈삼진 6개를 곁들여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4패)째를 거뒀다. 최정은 올 시즌 16호와 17호 홈런포를 잇달아 쏘아올리며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512개로 늘렸다.
부산에서는 9위 두산 베어스가 갈 길 바쁜 롯데를 7-1로 꺾었다. 1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고졸 신인 박준순이 롯데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를 상대로 3점짜리 홈런을 터뜨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올려 승리를 굳혔다. 롯데는 0-5로 뒤진 7회 박찬형의 2루타로 영패를 면했다.
잠실에서는 꼴찌 키움 히어로즈가 선두 LG 트윈스를 3-2로 잡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정현우가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고 5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 자신의 6연패도 끊어내며 시즌 3승(6패)을 신고했다.
수원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10-1로 대파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KIA는 5회 먼저 한 점을 내줬지만 6회초 타자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7회 나성범의 솔로홈런과 8회 김호령의 투런홈런을 묶어 스코어를 더욱 벌렸다. 대전에서는 방문팀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에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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