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민·토스 꼭 묻는 질문 있다…이력서 구려도 채용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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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더중플 - IT기업 채용 꿀팁

오늘의 '추천! 더중플'은 'IT 업계 취업' 관련 두 가지 주제를 소개합니다. 생산 시설, 설비 등이 중요한 제조업과 달리 IT업계는 '사람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우수한 인재 한 명의 가치가 소중합니다. 우선 각종 해킹 사고로 요즘 뜨거운 분야, 정보보안 업계입니다. 기업들이 투자와 채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정보보안 최신 트렌드는 무엇인지, 어떤 업무를 하고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네이버와 카카오, 통신 3사의 정보보안 팀장과 최근 입사한 주니어들에게 물었습니다.

아울러 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선 기업 역량도 중요할텐데요. 이런 인재 전쟁에서 최근 주목 받는 직무가 바로 TA(Talent Acquisition)입니다. 외부 인재를 발굴해 영입하는 인재 사냥꾼 TA는 어떤 일을 하는지, TA가 눈여겨 보는 인재는 어떤 사람인지, TA는 어떻게 사람을 뽑는지, 쿠팡과 토스는 물론 LG에너지솔루션과 벤처캐피탈(VC)은 왜 TA를 도입하는지 그 이유를 담았습니다. 팩플은 소비자·투자자 입장에서 알아야 할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룹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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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디자이너

"역대급 채용" 불붙은 정보보안 취업 꿀팁 

"정보와 기업의 관련 분야 투자와 전문 인력 양성 수요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조직 내 정보보안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IT 업계 정보보안 담당자들은 이렇게 입을 모은다. 과거엔 정보보안을 '기업 전산실에서 적당히 하면 되는 거 아냐? 더 중요한 게 얼마나 많은데' 하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연이은 해킹 사고로 이 분야의 중요성은 완전히 달라졌다. SKT는 해킹 사고 이후 정보보호 강화에 7000억원을 투자하고, 정보보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KT는 향후 1조원, LG유플러스도 7000억원을 투자한다.

기업들이 보안에 힘을 쏟을 수밖에 이유는 공격 양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해커는 생성 AI로 공격 속도와 정교함을 끌어올렸고, 기업은 그 AI로 다시 방어에 나선다. 게다가 협력사 한 곳이 뚫리면 회사 전체가 무너지는 공급망 공격, 그리고 AI 자체가 새로운 취약점으로 떠오른 현실까지. 요즘 보안 트렌드는 기업이 더는 방관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 때문에 정보보안 업계 취업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팩플이 인터뷰한 네이버, 카카오, 통신 3사의 정보보안 팀장들의 답변을 종합하면 이들은 기술 역량과 문제해결력,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학습 태도를 정보보안 담당자를 뽑을 때 중요한 역량으로 본다고 답했다. 최근 5년 이내 업계에 발을 들인 이들은 어떨까. 이들이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네이버 기술보안(3년 차) 담당자와 LG유플러스 개인정보정책팀(2년 차) 주니어들이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물었다. 정보보안 전문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학원이나 정부와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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