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화예대 연기전공, ‘네버엔딩플레이’ 대표 오세혁 작가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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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술대학교 대학로캠퍼스에서 오세혁 작가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은 9월 2일 오후 4시, 대학로캠퍼스 정화2관에서 창작집단 ‘네버엔딩플레이’ 대표 오세혁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연극에서의 배우와 희곡의 관계’를 주제로 희곡이 배우의 해석과 표현을 통해 어떻게 무대에서 생명력을 얻는지에 대해 다뤘다. 학생들은 희곡과 배우의 상호작용이 연극 예술의 본질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임을 이해하고, 연극 예술에 대한 시각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강을 맡은 오세혁 작가는 창작집단 ‘네버엔딩플레이’ 대표로, ‘카포네밀크’, ‘데미안’,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 다수의 극본을 집필했으며, 2025년 제46회 서울연극제에서 ‘관저의 100시간’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화예대 연기전공은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오세혁 작가의 대표작 ‘보도지침’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연기전공 임주현 교수의 지도 아래 권하린, 조혜인 학생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택 연기전공학과장은 “이번 특강과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연극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배우를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화예대 연기전공은 오는 9월 8일부터 30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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