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가 13일 열린다. 사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가 13일 옛 중부 컨트리클럽인 더 시에나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더 시에나 그룹 VIP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선 골프대회로 최근 중부 컨트리클럽 인수 후 더 시에나 서울 컨트리클럽으로 새롭게 출범 후 열리는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후원금 및 참가비 전액은 모두 기부되며, 미얀마 난민과 고아를 위한 구호 활동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도 국내외 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자리를 빛낸다. 더 시에나 라이프 후원 선수인 박인비, 유현주, 김지영을 비롯해 유소연과 최나연도 합류했다. 원포인트 레슨, 프로를 이겨라(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챌린지, 만찬과 토크콘서트, 기념사진 촬영 등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시간들이 마련된다.

대회가 열리는 더 시에나 서울 컨트리클럽은 강남에서 약 40분 거리로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대표적인 수도권 명문 골프장이다. 지난달 더 시에나 그룹이 인수한 후 공식 명칭을 더 시에나 서울 컨트리클럽으로 리브랜딩해 운영을 시작했다.

박인비는 “올해에도 더 시에나의 앰버서더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특히 이번에는 명품 코스로 명성이 자자한 더 시에나 서울에서 치러지는 만큼 더욱 기대가 크다. 깔끔한 조경과 정직한 설계, 전략적으로 배치된 벙커와 수목 등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명품 골프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