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속보] '원톱' 손흥민, 선제골 터졌다…미국전 전반 1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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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한국 축구 대표팀 훈련에서 손흥민이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장 완장을 차고 원톱으로 선발출전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리드를 잡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 모드를 시작하는 경기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이재성(마인츠)이 미드필드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박스 왼쪽을 돌파해 골 에어리어 왼쪽까지 침투한 뒤 강력한 반대쪽 골포스트를 겨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 에어리어 왼쪽은 왼발슛으로는 각도가 잘 나오지 않는 위치지만 손흥민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A매치 통산 52호 골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주장과 관련해 말을 아끼며 여러 가지 의문을 낳기도 했지만 미국과 경기에서는 이전과 다름없이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홍 감독은 3-4-3 시스템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손흥민은 이동경(김천), 이재성과 공격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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