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나란이 수지구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한부모 청소년 가정과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 가정과 사회적 고립으로 생활에 제약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법무법인 나란은 그동안 피해자 지원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조해온 만큼, 이번 기부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구체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법무법인 나란 서지원 변호사는 “법률가로서 피해자들의 아픔을 가까이서 지켜본 만큼, 회복과 치유의 과정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