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5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 창업연구반 운영, 체계적 보육과 투자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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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ETRI 기술사업화 전담 조직이 창업 지원을 돕기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 지원받은 4개사는 이미 코스닥에 상장됐다. [사진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트리플 에스’(Start-up/Scale-up/Star’s-up) 플랫폼 기반의 기술창업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누적 92명(팀)의 예비창업자 선발과 92개의 연구원 창업기업 설립, 100개의 연구소기업 설립이라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젠텍, ㈜신테카바이오, ㈜진시스템, ㈜마음에이아이(舊 마인즈랩) 등 4개사의 코스닥 상장은 국내 연구소기업 중 최고의 성과다.
성과의 밑바탕에는 ETRI만의 차별화된 창업지원 제도가 있다. 연구자가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는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검증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또 ETRI 자회사이자 투자전문회사인 에트리홀딩스㈜와 함께 창업연구반을 운영해 연구자들이 창업 실행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육과 투자 연계를 제공한다. 특히 유망 기업을 발굴, 유니콘 프로젝트(UP) 연구반을 통해 중대형 출자를 기획·추진 중이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을 선별해 집중 육성하는 ‘Next IPO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연구성과가 산업현장에서 결실을 맺도록 밀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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