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 설거지·화장실 청소 전담 아르바이트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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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자료사진. 셔터스톡
스타벅스 코리아가 일부 매장에 설거지와 화장실 청소를 전담하는 아르바이트 인력을 투입한다.
1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날 내부 공지를 통해 인력난을 겪는 일부 매장에 시급제 직원인 워싱 스태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워싱 스태프는 식기 수거 및 세척과 화장실 청소 업무를 맡는다.
스타벅스는 인력난이 지속되는 지역 매장 운영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고,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에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워싱 스태프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직무를 신설했다"며 "파트너들이 음료 품질과 고객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 일부 직원들은 지난 2021년 굿즈 마케팅 등 잇따른 행사로 피로감을 호소하며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트럭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후 스타벅스는 행사 건수를 조정하고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의 조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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