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아산병원, 6개 분야서 ‘세계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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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국내 주요 병원들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뉴스위크가 공개한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내과(4위), 내분비내과(4위), 암(4위), 신경과(6위), 비뇨의학과(6위), 정형외과(8위) 등 6개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에 들었다. 심장내과(17위), 호흡기내과(20위)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암 분야에서 2년 연속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소화기내과(5위), 비뇨의학과(10위)도 10위권으로 인정받았다. 호흡기내과 분야(19위)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4단계 상승했다.
서울대병원은 비뇨의학과 분야에서 세계 2위, 소아과(어린이병원)에서 세계 11위로 꼽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정형외과(9위)·내분비내과(12위)·신경외과(13위), 서울성모병원은 내분비내과(11위)·소화기내과(12위)·비뇨의학과(17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100위권에 이름 올린 국내 병원도 많았다. 심장내과 분야에선 고대안암병원(92위)이 순위권에 들었다. 내분비내과 분야에선 경희대병원(28위), 강남세브란스병원(54위), 한양대서울병원(65위), 전북대병원(71위), 아주대병원(81위), 분당서울대병원(84위), 여의도성모병원(95위), 고려대구로병원(99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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