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대통령, 최전방 장병들 만나 “안보 못지않게 장병들 건강 중요”

본문

17576759119422.jpg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지역 토론회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강원도 화천의 최전방 부대를 찾아 군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춘천에서 강원도민들과 타운홀미팅을 마친 뒤 화천군 육군 제7보병사단 칠성전망대를 방문해 DMZ 일대와 감시초소(GP)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신식 병영 막사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장병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물 공급 상황 등 장병 생활 여건도 직접 점검했다.

장병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토 방위라는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국민이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을 보니 든든하면서도 미안하다”며 “확고한 안보 못지않게 장병들의 생명과 건강도 중요하다. 실전처럼 훈련하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곽태신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4,67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