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라이캣크루, 프리스타일 축구 월드챔피언십 수퍼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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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리스타일 축구팀 라이캣 크루의 이현용 단장(오른쪽)과 멤버 레온이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는 수퍼볼 월드 프리스타일 풋볼 챔피언십 더블 루틴 부문에서 우승했다. 사진 라이캣크루
국내 프리스타일 축구팀 라이캣크루(단장 이현용)가 세계 최대 규모의 프리스타일 축구 페스티벌 ‘수퍼볼 월드 프리스타일 풋볼 챔피언십(이하 수퍼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캣크루 소속 이현용 단장과 멤버 레온(LEON)은 지난달 2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수퍼볼 2025 더블 루틴(Double Routines) 부문에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더블 루틴은 두 명의 프리스타일러가 약 3분간 음악에 맞춰 호흡을 맞추는 공연형 경연이다. 예술성과 난이도, 정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한국 프리스타일 축구팀 라이캣 크루의 이현용 단장(오른쪽)과 멤버 레온이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는 수퍼볼 월드 프리스타일 풋볼 챔피언십 더블 루틴 부문에서 우승했다. 사진 라이캣크루
라이캣크루는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창단해 활동 중인 프리스타일 축구팀이다. 일본,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 선수들과 협업해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또한 한·일 협업으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수퍼볼은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치른 전통 있는 국제대회다. 약 일주일 간 진행하며, 프리스타일 축구 부문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이벤트다. 한국인 축구 프리스타일러가 이 대회 퍼포먼스 부문에서 우승한 건 사상 최초로, 한국 프리스타일 축구 역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업적으로 평가 받는다.

한국 프리스타일 축구팀 라이캣 크루의 이현용 단장(왼쪽)과 멤버 레온이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는 수퍼볼 월드 프리스타일 풋볼 챔피언십 더블 루틴 부문에 참가해 경연하고 있다. 사진 라이캣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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