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카구치 켄타로, 양다리 논란 여파? 부국제 기자간담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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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아이아이컴배인드의 신사옥 하우스 노웨어 서울에서 열린 프리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참석 예정이었던 부산국제영화제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지난 15일 “지난번 안내드린 ‘파이널 피스’ 기자간담회가 게스트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진행되는 일정 및 인터뷰 관련 내용은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주연작 ‘파이널 피스’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 초청, 와타나베 켄, 구마자와 나오토 감독과 함께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사카구치 켄타로는 오는 18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파이널피스’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취소하게 됐다. 이는 최근 알려진 이른바 ‘양다리 의혹’에 대한 여파로 보인다.
최근 일본 연예매체 주간문춘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3살 연상 헤어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A씨와 4년째 동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사카구치 켄타로는 2022년부터 나가노 메이와도 만나 삼각관계를 이어왔다고 했다.
나가노 메이는 지난 5월 15세 연상의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만큼 논란이 커졌다.
나가노 메이 측은 “과거 사카구치 켄타로와 교제한 건 맞지만 삼각관계였다는 사실은 몰랐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카구치 켄타로 측은 동거하는 여성과의 교제 사실만 인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의 모델 출신 청춘스타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이세영과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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