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소니 맥콜 아시아 첫 개인전 28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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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에 자리한 예술공간 푸투라서울(FUTURA SEOUL)에서 진행 중인 세계적 작가 안소니 맥콜(Anthony McCall)의 아시아 첫 개인전 《Anthony McCall: Works 1972–2020》이 오는 9월 28일까지 연장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개월간 진행되며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고, 관람객들은 빛과 공간, 안개와 사운드가 어우러진 몰입형 체험 속에서 자신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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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콜은 1970년대부터 관객과 작품의 경계를 무너뜨린 설치작품 ‘솔리드 라이트(Solid Light)’ 시리즈로 국제 미술계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왔으며, 이번 전시는 Skylight(2020), Between You and I(2006) 등 대표작을 푸투라서울의 독창적 건축 구조와 함께 선보였다.

특히 층고 10.8m 공간에서 실물 크기로 공개된 Skylight는 압도적 현전의 경험을 선사하며 관람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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