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시장에서 메타리치가 의미 있는 투자 성과를 이끌어냈다. 전국 영업망을 운영 중인 대형 보험대리점(GA) 메타리치가 흥국생명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것이다.

메타리치는 높은 수준의 정착률을 바탕으로, 소속 영업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또한 보험 영업과 설계사(CA)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디지털 플랫폼, 업계 경쟁력 있는 수수료 체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까지 아우르며 '신뢰할 수 있는 GA'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경쟁력이 단기간에 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하게 만든 동력이자,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의 배경이 됐다.

특히 보험사가 GA에 직접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는 메타리치가 단순한 대리점을 넘어, 보험 영업과 조직 운영의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흥국생명 역시 메타리치의 미래 성장성과 업계 리딩 역량을 긍정적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메타리치는 전국 지점망을 더욱 강화하고, 설계사 영입 및 육성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며 GA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메타리치가 보여준 높은 정착률, 탄탄한 성장세, 그리고 사회적 책임 경영이 결합된 결과”라며 “이번 투자가 메타리치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