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웨스트월드, 자체 개발 AI-VFX 파이프라인 기반 차세대 콘텐츠 제작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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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VFX파이프라인으로 만든 이미지

ICT 융합형 글로벌 VFX 미디어 콘텐츠 그룹 ㈜웨스트월드(대표 손승현)가 AI와 VFX를 결합한 독자적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차세대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웨스트월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인공지능 콘텐츠 실증(플래그십) 제작지원(협력형)’ 과제에 선정되어, 국내 대형 미디어 그룹과 30분 분량의 콘텐츠 2편을 제작한다. 동시에 홍익대학교와의 NeRF(Neural Radiance Fields) 기반 WITH 개발, 웨스트월드 단독의 버추얼프로덕션 AI 솔루션 Virtu-Scene 개발(2026 완료 예정) 등 미래형 AI 연구·개발 프로젝트도 병행하며 기술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이번 대기업 협력형 프로젝트는 단순한 AI 제작이 아닌, 웨스트월드가 자체 개발한 AI-VFX 통합 파이프라인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생성형 AI만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고품질 콘텐츠를 VFX와 결합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시각화·후반작업까지 전 과정에 도입한다.

또한 웨스트월드는 홍익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NeRF 기반 WITH 기술을 개발하며, 실사와 VFX가 융합된 차세대 시각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2026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Virtu-Scene 솔루션을 추진, 버추얼프로덕션 프리 단계에 AI를 접목한 새로운 제작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웨스트월드가 설립한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사 웨스트월드스토리는 드라마, 영화 외에도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숏폼 드라마를 제작하며 디지털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그간 쌓아온 AI 프로덕션의 접목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지며 글로벌 업계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웨스트월드는 이번 플래그십 과제를 시작으로 NeRF 연구와 Virtu-Scene 개발까지 아우르며 AI 기반 제작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그룹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대기업 협업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제작 경험과 웨스트월드스토리의 AI 콘텐츠 제작 사업 연계를 기반으로, 아시아 콘텐츠 허브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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