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李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나온다…취임 후 첫 예능 동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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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5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사진 JTBC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함께 취임 후 첫 동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이 대통령이 토크쇼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지난 8월에는 K팝을 주제로 한 아리랑 TV 토크쇼에 출연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 등과 대화를 나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국내 유명 셰프들이 의뢰인의 냉장고에 든 재료로 제한 시간 15분 동안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안정환이 진행한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 편은 ‘추석 특집, K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특별 편성돼 5일 오후 9시 방영된다. 이 대통령 부부는 ‘K푸드 전도사’가 되어 한국의 제철 농수산물과 전통 추석 음식을 소개하고, 평소 즐겨 먹는 한식과 한가위와 관련된 추억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셰프들은 한국인 뿐 아니라 세계인이 좋아할 만한 한식 요리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넷플릭스로도 세계에 방영되는 만큼 글로벌 시청자에게 음식을 통한 K컬처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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